모든게 서툴고 어리숙하기만 한 구두닦는 소년 ‘구두보이’는

사람들 신발을 닦아주는 일이 즐겁다. 

그런 그의 최고의 행복은 도시에서 발레리나로

활동하고 있는 여자친구 ‘소녀’를 만나는 일이다.

 

어느날 우연히 만난 관광객을 도운 선행으로

마법의 구두솔을 얻게 된 구두보이.

그 후로 그에겐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

신비한 능력이 생기게 되고, 그 능력으로 사람들을 도우며

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간다. 

그러던 어느날부터 도시의 소녀에게서 연락이 끊어지고

보낸 편지는 반송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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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두보이는 소녀를 덮친 어두운 마법으로부터

그녀를 지킬 수 있을까..

“너가 있는 그곳에서 나는 춤을 출 거야” 

춤이 있는 그곳에 사랑이 있다..!